Vanessa Williams - Save The Best For Last
1963년 3월 18일 태어난 바네사 윌리엄스는 1983년 미스 아메리카가 되었습니다.
대회 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이 미스 아메리카가 되었다는 사실로 그녀는 엄청난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1984년 여름 [펜트 하우스]에 실린 누드 사진이 빌미가 되어 미스 아메리카 타이틀을 반납해야 하는 해프닝을 겪으면서 졸지에 비운의 여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10대 중반 별 생각 없이 포즈를 취한 몇 장의 사진이 이렇게 그녀를 미의 여왕에서 포르노 잡지 핀 업 걸로 곤두박질치게 한 것이죠. 하지만 조지 클린턴(George Clinton)의 'Do Fries Go With That Shake'의 녹음 작업 시 백업 보컬을 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앞에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을 예감했고 곧 가수로 데뷔, 몇 장의 플래티넘 앨범과 수많은 히트 싱글을 기록했습니다.
데뷔 싱글 'The Right Stuff'는 업 템포 댄스곡으로 평범한 가창력에 미모만 앞세웠다는 혹평이 드셌지만 점차로 자신의 장기인 가녀린 보컬을 부각시킨 팝 발라드 분야로 영역을 옮겨가 인기의 폭이 넓어진다. 'Dreamin'', 'Save The Best For Last', 'The Sweetest Days', 'Oh How The Years Go By' 등이 대표적인 히트곡이며 TV 시리즈 [비버리 힐스의 아이들]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Love Is'는 브라이언 맥나이트와의 듀엣곡으로 국내에서도 크게 사랑받았습니다.
여러 흥행 성공작에서 주연급 여배우로 활약한 영화배우로 또 각종 TV 미니시리즈물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펼쳐보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11번이나 [그래미] 시상식 후보자로 거론되고 1996년에는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거쳐 간다는 슈퍼볼 개막식에서 미국 국가를 불렀습니다. 영화 [포카혼타스]의 주제가 'Colors Of The Wind'로 같은 해 [오스카]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Vanessa Williams - Comfort Zone (1991년)
01. The Comfort Zone
02. Running Back To You
03. Work To Do
04. You Gotta Go
05. Still In Love
06. Save The Best For Last
07. What Will I Tell My Heart
08. Strangers Eyes
09. 2 Of A Kind
10. Freedom Dance
11. Just For Tonight
12. One Reason
13. Better Off Now
14.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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